090705 나의 일요일은 아침 10시 기상으로 시작, 첫약속은 예과2학년때 1년간 과외를 했던 휘은이와 아침겸점심(?) 약속 ㅎㅎ 1년반만에 봤는데 확실히 대학을 가니까 많이 달라졌더군. 장소는 무봤나촌닭 ! 마침 점심특선이 있더군, 무봤나촌닭이 부산에는 많은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ㅜㅜ 진주에 있는지도 몰랐는데 요거 14000원에 밥 2공기, 음료수 한병. 요정도면 괜찮지 않나? 근데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이 있는데.. 순한맛을 했는데도 절반쯤 먹어가니 맵더라.. 나름 매운거 좋아하고 잘먹는다 생각하지만.. 다른건 무리일듯 ㅋㅋㅋㅋ 나는 정말 많이 못가르쳐주고 내가 많이 부족했던거 같아서 많이 미안하고 그런데, 그래도 엄청 고마워하고 하는게 오히려 내가 고맙더라 ㅎㅎ 다음에 또 밥이나 한끼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