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나의기억 30

140720 지리산 노고단

진주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김락과 뭘 할까 궁리하던중 급조해서 온 노고단~~ 얼마나 평소에 운동부족이던지, 시작부터 헥헥거리고 ㅠㅠ 성삼재휴게소에서 노고단 정상까지는 한시간 남짓이면 충분히 올라가는 짧은 거리지만, 우리에게 그 성취감은 어찌 표현이 되지 않았다~~ 노고단 등반덕에 꽉찬 주말을 보낸듯하여 뿌듯하다 ps. 노고단 정상을 찍었어야 했는데, 탐방예약제가 실시중인 관계로 올라가보지 못하였다.. 다음에 시간 맞춰서 다시오기로 ^^ + photo by iPhone5, Note2 + with 김락.

110930 가을은 코스모스의 계절, 북천역으로 !

110930 영영 가지 않을것 같던 무더위도 이젠 한풀 꺾인듯 싶다.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가을이 왔다. 그나저나 난 왜 진주에 6년이나 있으면서 북천역이 코스모스로 유명하다는걸 이제야 알았을까.. 사실 한번도 어디론가 코스모스를 보러 떠난적이 없는터라.. 적절한 시기가 맞는지도 좀 의문이었고.. 게다가 29일엔 비마저 오는 바람에 많은 코스모스들이 진건 아닐까 걱정이 많이 됬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지금이 한창때가 아닌가 싶다. 정말 좋은구경을 하고 왔다. 진주에서 북천으로 가는 방법은 기차가 가장좋다. 버스를 탄다면 직행은 버스편이 없으며 하동을 거쳐가야하는데.. 굳이 그럴필요가 없다.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기차가 월등히 유리하다 ㅎㅎ 다만 경전선은 상행, 하행이 하루에 다섯편밖에 없으므로 꼭 코레일..

110410 벚꽃놀이, 진해에서

110410 실로 엄청나게 오랜만의 포스팅 ㅎㅎ 블로그 귀찮아 하면 안되는데 ㅜㅜ 쪼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 에고 ㅋㅋ 작년과 다름없이 올해도 진해로 나들이를.. 이날 안갔으면 큰일날뻔했네, 진주는 날씨가 아직 쌀쌀해서 많이 안폈길래 천천히 갈까 하고 있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군항제는 마지막날이고 벌써 푸른 잎들이 돋아나는 나무들도 보이고.. 며칠만 늦었어도 후회할뻔 했다 ㅎㅎ 사진을 올리다보니 렌즈가 번들밖에 없었단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쩜팔이 아쉽네 ㅜㅜ 판지 두어달 됬나.. 역시 단렌즈가 좋나보다, 그립다 ㅎㅎ 진해 갈때는 차 없이 버스타는게 낫다는 말도 있던데.. 역시 차가 있어야 하나보다 ㅜㅜ 진짜 집에 가려는데 마산 터미널 가는 버스마다 꽉 차서 ㅜㅜ 나중엔 다른 방향으로 가..

100731 태종대, 광안리

100731 겐짱카레에 가기위해 중앙동역에서 하차 했으나.. ㅜㅜ 점심때 줄선다는게 사실이구나 ㅋㅋ 실패하구 남포동으로 향했다~ 중앙동에서 남포동 가는길에 있는 가로수길. 날씨가 너무 덥다 더워.. 냉면인가 밀면인가? 점심 해결하고 에어컨 빵빵한 카페루~ 여기는 남포동 커피공장 2호점. 여기서 한 두시반쯤 나왔었나? 태종대 도는데 얼마 안걸릴줄 알고.. 천천히 나온게 화근이었지 ㅜㅜ 순환열차 다누비도 쉽게 탈수 있을줄 알았지.. -_ㅜ 일단은 남포동에서 시내버스 타고 태종대 도착 ! 조금 올라가니 다누비 탑승할수 있는 곳이 나왔는데.. 20분마다 한대씩 오는 다누비를 내가 거기서 줄서서 기다린다면 해지기전에 탈수있을지 조차 의문이었다 -_- 한바퀴 약 4km.. 걷는다, 우린 건강하니까. 4km가 전부가..

100717 해운대, 부산대나들이

 100717 해운대 센텀시티신세계, 달맞이길 부산대 프레쉬니스버거, 700Beer 지하1층 푸드홀에서 이것저것 군것질 ㅎㅎ 사진은 없지만 치즈고로케랑 사천고기만두 먹고.. 그담에 뭐더라 엘리카하우스? 거기서 함박오므라이스 ㅎㅎ 요렇게 점심 해결하고 층마다 구경하다가 9층 스카이라운지, 진짜 공원처럼 잘 꾸며놨더라. 해운대 달맞이길은 충분히 걸을만한 거리다. 습도도 높고 기온도 높아 걷기엔 부담스러울지 몰라도, 나무도 많고 숲이 우거져서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오르다보면 카페가 정말 많다는게 느껴진다. 근데 괜히 엉뚱한데 갔다가 뒤통수 맞을까봐 프랜차이즈로... ㅎㅎㅎ 탐앤탐스는 아메리카노 리필도 되니까 ㅎㅎ 바로옆엔 엔제리너스랑 투썸도 있고 뒷편엔 빈스빈스도 있다. 이래저래 달맞이길 관광을 마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