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2

100627~100630 KANSAI 4th Day, OSAKA 시내둘러보기

100630 마지막날이다. 마지막마지막벌써 ㅜㅜ 오늘은 그냥 우메다끝까지 가서 쭉 걸어내려올 생각이다. 일단 어제 아침에 먹었던 우동을 잊지 못해서... 또 먹고 ㅎㅎ 난바까지 가서 캐리어를 코인락커에 잠시 넣어두고.. 미도스지선으로 우메다까지 갔다. 이래저래 둘러보고, 먹고 쇼핑하고.. 난바의 저 아저씨는 올해 또 보니 반갑네 ㅎㅎ 캐리어찾고 난카이혼선을 탑승 ! 난바에서 간사이 공항까지는 890엔이지만.. 그 바로 전역인 린쿠시티에 볼일이 있어서 거기까진 740엔 ! 린쿠시티엔 아울렛을 비롯한 쇼핑몰이 많으므로 한번은 들러주면 좋을거 같다. 린쿠타운에서 간사이 공항까지는 350엔 ! 겨우 한정거장인데 왜 이렇게 비싸 ㅜㅜ 890엔에 갈거를 1090엔에 갔으니.. 200엔 차이. 어차피 한정거장이니 로..

100627~100630 KANSAI 3rd Day, KOBE 항만지역

100629 고베 지역자체가 교토처럼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항만지역에도 크게 특별한 것은 없다. 큰 호텔이나 백화점, 쇼핑몰들이 여럿 들어서 있다. 바로 앞의 건물은 고베해양박물관. 입장료가 있으므로 패스~ 해양박물관 앞은 이렇게 넓은 평지가 펼쳐져 있다. 아마도 여기를 메리켄 파크라 부르는게 아닌가 싶다. 이것은 고베포트타워. 빨간 횃불 모양이 인상적이며, 늦은 밤엔 올라가서 야경을 구경한다면 참 좋을거 같다. 그리고 여기는 시티루프버스의 출발지 이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다시 큰길로 나가서 빙 둘러 모자이크가 있는 쪽으로 향하자. 저 건너편에 고베포트타워와 해양박물관이 보인다. 모자이크 가든의 대 관람차 ! 다시 산노미야역까지 도무지 걸어갈 자신이 없어서 탑승한 시티루프. 아주..

100627~100630 KANSAI 3rd Day, KOBE 산노미야지역

100629 산노미야지역은 특별히 들를만한 목적지는 없고, 그냥 거리를 다니며 스냅샷을 찍는 그정도였다. 일본의 3대 차이나타운중 하나인 난킨마치를 둘러보는건 잊지말자. 고베시내엔 시티루프라는 조그마한 버스가 돌아다닌다. 이는 고베시내의 주요관광지를 거쳐가는 버스인데, 1회 이용이 250엔이며 패스가 500엔이었나? 나는 걸어다녀야 뭘 좀 많이 볼수 있을거 같아서, 시티루프 패스는 고려를 안했는데.. 걸어다니기는 좀 힘든거리인거 같다 ㅜㅜ 시티루프 탔으면 저 북쪽의 기타노 지역까지도 한번에 가는건데.. 정거장마다 시간표가 다 준비되있으므로 이용하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 결국 마지막으로 항만지역을 둘러본후 산노미야역까지 도저히 걸어갈 기운이 없어서 한번 탔는데.. 이럴거면 그냥 패스를 끊어서 하루종일 ..

100627~100630 KANSAI 3rd Day, KOBE 기타노지역 카자미도리관

100629 이제 티켓은 다 썼고, 카자미도리관까지 가면서 그냥 골목골목 이국적인 느낌만 받도록.. 그렇게 걸어만 다녔다 ㅎㅎ 이곳이 카자미도리관. 역시나 지붕의 닭모양 풍향계가 인상적이다 ㅎㅎ 입장료는 300엔이므로 흥미가 생긴다면 실내도 둘러보면 되겠다. 이제는 하행길이라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이곳저곳 둘러보며 발도장만 찍고.. 중간에 스타벅스 건물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내려오다보니 다시 산노미야지역이 가까워 진다. KissX EF-S 18-55mm F3.5-5.6 IS

100627~100630 KANSAI 3rd Day, KOBE 기타노지역 우로코의집

100629 여기는 우로코의집과 우로코의미술관이 붙어있으므로 한번에 1,2번 구멍이 뿅~ 우로코의집 2층에서 내려다보는 고베 시내는 훌륭했다. 확실히 기타노지역이 고지대이긴 한가보다. 우로코의 집을 둘러보고 이제는 우로코의미술관으로. 미술관을 둘러보고나니 우로코의집은 도대체 뭘봤는지 남아있지도 않다, 그만큼 뭐 특별한게 없었던거지 ㅎㅎ 2층에서 바라보는 전망마저도 우로코의미술관에서도 가능했다. 흠 -_- 암튼 이걸루 티켓관람은 끝 ! 1300엔에 3개 볼거 4개 봤으니 잘했다 해야하나.. 사실 1300엔도 조금 아깝긴 하다 ㅎㅎ 이젠 닭모양의 풍향계가 인상적인 카자미도리관만 보고 산노미야지역으로 다시 이동을 해야겠다. KissX EF-S 18-55mm F3.5-5.6 IS

100627~100630 KANSAI 3rd Day, KOBE 기타노지역 구중국영사관, 야마테팔번관

100629 휴, 정말 덥다. 땀이 비오듯 흐르고, 기타노 지역은 엄청난 고지대라 너무 힘들었다. 하긴 비가 안오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여기가 기타노미치라고 불리는 길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꺾으면 기타노클럽으로 가는 오르막이 나오는데, 바로 아래의 사진이다. 이정도면 거의 다왔다. 여기는 이탈리아관. 운영 안한지 꽤 된것 같았다. 겨우겨우 꼭대기까지 온것 같았다. 어차피 실내엔 들어갈 생각이 없었기에 지나가려는데, 옆에서 티켓티켓 계속 말씀을 하신다. 티켓없이는 실내는 커녕 길도 못지나나보더라. 그래서 대충 보아하니 5개의 전 관을 둘러보는게 2000엔..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자 1300엔이면 3개를 볼수있다 하셨다. 쿨하게 1300엔짜리 하나 끊었다 -_- 먼저 첫번째 장소는 구중국영사..

100627~100630 KANSAI 3rd Day, KOBE 산노미야역까지

100629 둘째날 교토에서 너무 오래있어서 그런가.. 시간이 너무 잘간다. 이 날은 같은 다인실에 묵고 있는 분이 소개 시켜준 우동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ㅎㅎ 난바에서 미도스지선을 타고 우메다에 내려, 오사카의 서쪽인 고베를 향해 한신고베혼선을 탔다. 츠루마루 라는 우동집인데, 위치는 덴덴타운에 있으나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다. 신세카이에서 난바쪽으로 큰길로 이동하다보면 우측편에 있다. 아침메뉴만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300엔에 우동한그릇, 닭가슴살이 들어간 볶음밥이면 진짜 괜찮지 않나 싶다. 사실 마지막날도 들러서 먹고 갔다 ㅎㅎ 일단 우메다에서 고베의 모토마치 또는 산노미야 까지는 310엔 이다. 효율적인 이동을 위해선 모토마치보다는 산노미야에서 내리는 것이 좋다. 산노미야역 도착, 고베에 도..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산넨자카, 니넨자카, 기온

100628 기요미즈데라를 다 둘러보고 쭉 내려와서 아까 봐뒀던 돌담길로 빠진다. 바로 이곳이 산넨자카거리. 쭉 걷다보니 큰길로 나와버렸네.. 사실 산넨자카와 니넨자카의 경계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걸으며 사진찍고 하다보니 큰길로 빠져나와서.. 이미 기온지역까지 와버렸다. 바로 위사진은 야사카신사라는 곳인데,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라고 한다. 기온지역 축제도 이곳에서 열리는것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왜 안들어갔을까 조금 후회가 된다 ㅜㅜ 바로 앞에 보이는 골목이 하나미코지라는 기온지역의 대표적 거리이다. 이곳은 고급요리집등이 많아 실제로 게이샤를 만날수도 있는데다, 일본 고유의 전통적 건물이 많다. 아직은 해가 밝으니 저녁을 간단히 해결한후에 다시 오기로~ 그렇게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기요미즈데라

100628 사실상 마지막 목적지인 청수사, 이것후엔 그냥 지역을 둘러보는것 정도니까. 청수사는 일본에서 기요미즈데라 라고 불리며,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이다. 그만큼 4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은각사 지역에서는 남쪽으로 100번을 타면 기요미즈데라까지 갈수 있다. 작게나마 전봇대에 표시가.. ㅎㅎ 청수사, 기요미즈 템플 ㅎㅎ 100번 버스를 타고 청수사 정거장에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보인다 :) 조금 올라가니 우측편에 이런 안내도가 ㅎㅎ 뭐 저 위사진의 전봇대만 발견했다면 그냥 쭉~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 -_- 여기는 마츠라히도리와 고조도리가 합쳐지는 삼거리. 여기까지 왔다면 약 2/3정도 온듯. 이길은 올라가다보면 좌측으로 나있는길인데, 산넨자카거리라고 불리는 곳이다. ..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철학의 길, 호넨인

100628 철학의 길과 호넨인은 주 목적지는 아니지만, 거쳐가는 길에 그냥 잠시 들르는 정도. 은각사에서 버스를 탈것도 없고 입구로 쭉 나오면 철학의 길 표지판이 보이고 남쪽으로 쭉 내려오다보면, 좌측으로 호넨인 올라가는 길이 나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일본어와 영어로만 되있지만, 대충봐도 뭐가 문제가 있어서 출입을 금합니다.. 뭐 이런거겠지. 저 돌담길을 걸어야되는데 ㅜㅜ 옆에길로 졸졸 따라가면서 보기만했다 -_- 철학의 길을 따라서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았다. 몇집 들러서 구경도 했으나, 그만큼 가격은 입이 떡벌어지는 -_- 약 10여분 걸으니 이렇게 팻말이 나온다. 근접해서 촬영을 했기때문에 팻말이 큰것 같지만 실제로는 눈에 크게 안띄므로 슥~ 스쳐 지날수 있다는거. 호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