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7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산넨자카, 니넨자카, 기온

100628 기요미즈데라를 다 둘러보고 쭉 내려와서 아까 봐뒀던 돌담길로 빠진다. 바로 이곳이 산넨자카거리. 쭉 걷다보니 큰길로 나와버렸네.. 사실 산넨자카와 니넨자카의 경계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걸으며 사진찍고 하다보니 큰길로 빠져나와서.. 이미 기온지역까지 와버렸다. 바로 위사진은 야사카신사라는 곳인데,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라고 한다. 기온지역 축제도 이곳에서 열리는것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왜 안들어갔을까 조금 후회가 된다 ㅜㅜ 바로 앞에 보이는 골목이 하나미코지라는 기온지역의 대표적 거리이다. 이곳은 고급요리집등이 많아 실제로 게이샤를 만날수도 있는데다, 일본 고유의 전통적 건물이 많다. 아직은 해가 밝으니 저녁을 간단히 해결한후에 다시 오기로~ 그렇게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기요미즈데라

100628 사실상 마지막 목적지인 청수사, 이것후엔 그냥 지역을 둘러보는것 정도니까. 청수사는 일본에서 기요미즈데라 라고 불리며,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이다. 그만큼 4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은각사 지역에서는 남쪽으로 100번을 타면 기요미즈데라까지 갈수 있다. 작게나마 전봇대에 표시가.. ㅎㅎ 청수사, 기요미즈 템플 ㅎㅎ 100번 버스를 타고 청수사 정거장에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보인다 :) 조금 올라가니 우측편에 이런 안내도가 ㅎㅎ 뭐 저 위사진의 전봇대만 발견했다면 그냥 쭉~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 -_- 여기는 마츠라히도리와 고조도리가 합쳐지는 삼거리. 여기까지 왔다면 약 2/3정도 온듯. 이길은 올라가다보면 좌측으로 나있는길인데, 산넨자카거리라고 불리는 곳이다. ..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철학의 길, 호넨인

100628 철학의 길과 호넨인은 주 목적지는 아니지만, 거쳐가는 길에 그냥 잠시 들르는 정도. 은각사에서 버스를 탈것도 없고 입구로 쭉 나오면 철학의 길 표지판이 보이고 남쪽으로 쭉 내려오다보면, 좌측으로 호넨인 올라가는 길이 나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일본어와 영어로만 되있지만, 대충봐도 뭐가 문제가 있어서 출입을 금합니다.. 뭐 이런거겠지. 저 돌담길을 걸어야되는데 ㅜㅜ 옆에길로 졸졸 따라가면서 보기만했다 -_- 철학의 길을 따라서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았다. 몇집 들러서 구경도 했으나, 그만큼 가격은 입이 떡벌어지는 -_- 약 10여분 걸으니 이렇게 팻말이 나온다. 근접해서 촬영을 했기때문에 팻말이 큰것 같지만 실제로는 눈에 크게 안띄므로 슥~ 스쳐 지날수 있다는거. 호넨인..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은각사

100628 금각사까지 돌고 다니, 이상하게 같은 사람들이 눈에 계속 띈다 ㅎㅎ 나의 교토 관광코스는 '교토역->니조성->금각사->은각사->기요미즈데라->기온' 인데,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만 윙버스를 비롯한 여러 책에서 추천하는 코스라.. 물론 계속 마주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인 ㅎㅎ 반갑지만 왠지 아는척하기는 뻘쭘하고.. 뭐 그랬다고 =_= 아무튼 금각사에서 은각사로 가는 버스는 2가지가 있는데, 타는곳이 다르므로 주의해야한다. 일단 금각사쪽에서는 204번을 탑승하면되고, 길을 건넌다면 102번을 탑승하면된다. 즉 방향이 다르다는건데.. 여기서 204번은 니조성에서 금각사로 올때 탄 12번 버스 길을 어느정도 다시 경유하기때문에, 새로운 길을 가보고 싶어 길을 건너 102번을 기다렸건만.. 알고보니 ..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금각사

100628 교토에서의 세번째 목적지 금각사를 향해 ! 니조성에서 하차한 바로 그 자리에서 12번이나 101번을 타면 된다. 여기가 입구, 주차장은 오른편이다. 안내도에도 금각사는 금칠이 되어있군 ㅎㅎ 요것이 입장권 ㅎㅎ 입장료는 400엔 ! 저멀리 금각사가 보이기 시작한다.. 가까이 갈수 있었으면 좋았을걸.. 소문대로 대단하긴 하더라, 매년 금칠을 한번씩 새로 한다던데.. 신기했음 ㅎㅎ 어허.. 저게 다 얼마냐 ㅜㅜ 온통 백엔짜리 -_- 악마가 잠시 내 귀에 속삭였다. 나오는길, 사찰이 다 그러하듯 한번 둘러보는것 그 자체에 큰 의미를 두어야겠다. 어느덧 점심때라 맥도날드로, 여기도 런치타임을 시행하는군 ㅎㅎ 참고로 일본 맥도날드 버거는 한국보다 훨씬 맛있는거같다 -_-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니조성

100628 교토역에서 니조성까지는 50번이나 101번을 탑승하면 된다. 약 20여분을 타고 도착인 니조성.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니조성 입구까지는 꽤 걷는다 ㅜㅜ 더워~ 입장료가 무려 600엔 ㅜㅜ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사진이 정말 잘나왔다. 내가 찍고도 구름들이 마치 합성인것처럼 보였다는.. 보급형 400D에 번들이면 진짜 좋은 사진 건진거 같다 ㅎㅎ 근처 학교에서 소풍? 견학? 을 왔나보다 ㅎㅎ 대충 훑어봤는데, 비싸기만하고 딱히 땡기는 선물은 없고~ 패스. 이제 다음은 교토의 하이라이트, 금각사 ! KissX EF-S 18-55mm F3.5-5.6 IS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시조가와라마치, 교토역

100628 잠자리가 낯설고, 불편해서 그런지 아침에 정말 일찍일어났다. 한시쯤에 잠든거 같은데 알람없이도 자연스레 눈을 뜨니 시계는 여섯시 -_- 아무리 여행이라지만 여섯시에 챙기고 나가긴 좀 그래서 ㅎㅎ 오늘 어디어디 갈지 생각좀 하다보니 일곱시가 가까워 오길래, 후다닥 씻고 외출 준비 ! 현재시각 AM 7:48, 출발 ! 아침에 바라본 통천각, 정말 다행히 비한방울 안온다 ㅜㅜ 하늘을 바라봐도 그럴 날씨도 아닌거 같고 ㅎㅎ 첫날밤에 난바까지 걸어보니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되서 ㅜㅜ 그리가서 타기보단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 도부츠엔마에 역에서 미도스지선을 타고 우메다까지 가기로 하였다. 근처에 있었던 텐노지 동물원, 입장료도 있는거 같고 딱히 동물원을 보고 갈필요는 없어 보여서 패스~ 도부츠엔마에역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