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8

[진주카페,진주맛집] 중안동 다빈치커피, 스텍

090816 진주로놀러온친구. 비싼차비들여날보러왔다면, 대접을하는게인지상정. 언젠가부터 사람이 붐비는 시내엔, 다양한 커피샵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또 언젠가부터 나도 그에 익숙해 지고 그 공간이 편안하게 다가왔다.. 커피 값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서가 아니라, 편안하게 너와나 대화를 나눌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하며, 자릿세라 생각하고 자주 찾게된다 ㅎㅎ 진주시내를 적당히 둘러보고 할리스보단 좀 저렴한 다빈치커피로 ㅎㅎ 요즘엔 다시 달달한게 입에 맞다.. 오른쪽엔 카라멜 마키아또 ! 둘다 허기가 진 상태라, 뚜레쥬르에서 빵을 좀 사와서 같이... ㅋㅋㅋㅋㅋ 한참을 떠들다가 밖으로 나왔다. 곧 해가질시간. 그렇게 먹어놓고 그래도 저녁은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나름 맛집인 스텍으로 ! 스텍 내부의 인테리..

바쁘다바쁘다바쁘다

바쁘다, 바빠. 휴가 3주는 눈깜짝할새에 끝나버리고.. 복귀후에도 벌써 2주나 지난상황.. 방학이 일주일밖에 안남았다, 말도 안되 ㅋㅋㅋㅋ 9시까지 실험실 출근해서, 거의 매일 수술에.. 후처치도 해줘야하고.. 이젠 세포배양도 배우고.. -_- 퇴근하면 잠시 저녁먹고 쉬다가 과외가고 ㅎㅎ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다 ㅜㅜ 이번주는 그렇게도 좋아하는 야구도 한번도 못봤다 ㅜㅜ 게다가 가장 최근에 쓴 글도 2주전.. 밀린사진도 많은데 ㅎㅎ 그래도 요번방학은 나름 잘보낸거 같다. 과외도 꾸준히 하고, 외과지식도 얄팍하게나마 좀 쌓은거 같고.. 봉합도 이젠 어느정도 하겠고.. 라인잡는것도.. 어시스트도 이제 슬슬 적응되는거 같고.. 그래봐야 새발의 피다만, 이정도도 뿌듯하다 ㅎㅎ 개강하면 그동안 보고싶었던 사..

오랜만에찾은부산

090723 목요일, 실험실 휴가라 가능한 평일 외출. 오랜만에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가기전에, 아점심.. 난 왜이렇게 햄버거가 좋은지 모르겠다 -_- 사상에 가서 맥도날드 런치를 지르려 했으나,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사상 도착하면 두시 넘을거같아서 ㅋㅋ 먹고출발 ! 비온다고는 하던데.. 우산은 안가져왔을뿐이고.. 하늘은 꾸리꾸리하고.. ㅜㅜ 사상에 도착해서, 15번을 타고 남포동으로 직행 ! 한 20~30분정도 탔나? 뭐 이정도면 빠른편.. 지하철은 너무 돌아가니까 ㅜㅜ 남포동은 여전하더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히 붐비는 인파.. 아 진주에선 상상도 못할 인파들 ㅎㅎ 시내는 자고로 이렇게 붐벼야 제맛.. 얼마전 핸드폰을 바꾸면서 LGT로 갈아탔다.. 그전에 KTF일땐 할리스가 10%할인 이었는데, ..

Kelly Clarkson - Sober

아메리칸아이돌 1기 우승자, Kelly Clarkson. 어느새 올초 3월에 정규앨범 4집까지 발매한 상황. 난 켈리노래중에, 3집 My December에 포함된 4번트랙, sober가 좋더라. 왜냐고 물으면 딱히 할말은 없는데, 가사도 좋고, 클라이막스도 좋고, 켈리 목소리 자체가 호소력도 짙고.. 뭐 순전히 내생각일뿐 ㅎㅎ Kelly Clarkson - Sober And I don’t know, This could break my heart or save me Nothing’s real, Until you let go completely So here I go with all my thoughts I’ve been saving So here I go with all my fears weighing o..

어린시절

실험실 휴가를 받고, 여기저기서 요양중.. 부산에 갔는데 눈에 띄는 액자 발견. 큭큭 잘나왔네 ㅋㅋ 팔뚝에 모기자국이 흠이군 ㅜㅜ 햇빛때문에 눈을 제대로 못떴구나.. 나 참 저 나이때 저 세트(?) 좋아했는데.. 위에 반팔남방이랑 밑에 초록색 스트라이프 반바지 ㅋㅋ 덤으로 저 가방까지 ㅋㅋ 기억난다. 독립기념관이었나, 기념관 앞에 분수들도 구경하고.. 풀밭에 앉아서 김밥먹고.. 몇살때지? 6살? 7살? 저렇게 쥐콩만한놈이 언제 이렇게 컸나 싶네.. 중학교 입학한것도 엊그제일같고, 고등학교 입학도 엊그제일같은데.. 내가 벌써 대학교 4학년이라니.. 휴 열심히살자 ㅋㅋㅋ 덤으로 사진이란 좋은것임을 다시한번 깨달은 계기 ! 앞으로 사진생활도 열심히 ! KissX EF-S 18-55mm F3.5-5.6 IS

090716~090719 OSAKA _ 4th Day, 떠나는발걸음

090719 간단하게 아침 요기하고 ㅎㅎ 호텔입구에서 발걸음을 떼기가 힘들었다, 본것도 많고 먹은것도 많지만, 그보단 아쉬움이 더 크다는거겠지.. 다음에 또 오면, 헤매지않고 확실하게 ! 내 첫번째 해외여행은 이걸로 끝 ㅎㅎ 다음에 여행가면 사진좀 덜찍어야겠다......... 포스팅하느라 헥헥 나에게 남겨진 수많은 영수증과 티켓, 여권, 주유패스. 아 또가고싶어라 ! KissX EF-S 18-55mm F3.5-5.6 IS

090716~090719 OSAKA _ 3rd Day, 주택박물관, 산타마리아, 덴포잔대관람차, WTC코스모타워전망대

090718 사실상 마지막날이나 다름없는 셋째날, 오늘은 본격적으로 주유패스의 추가혜택을 누리기로.. 일단 1차로 오전엔 주택박물관 ! 에도 시대 후기에서부터 근대의 오사카 거리를 재현했다는데.. 미나미모리마치역에서 사카이스지센을 타고 두정거장을 상행하면 텐신바시스지 로쿠초메역. 나는 길거리에 옛날 건물같은걸 지어놓은줄 알았더니.. 건물안이더라 -_- 엄청 큰 건물 안에 몇개 층에 구성을 해놨더라는.. 주유패스를 내밀며 쿠폰을 하나 떼어주니, 표로 교환 ㅎㅎ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계속 위로, 맨 위층부터 관람하는거 같다. 조명이 일정시간을 주기로 바뀐다, 지금은 밤 ㅎㅎ 과거의 오사카를 거닐자 ! 아래층으로 내려가는중~ 바로 아래층은 미니어쳐들로 층을 꾸며놓았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진짜 상당히 정교하..

090716~090719 OSAKA _ 2nd Day, 오사카성, 아쿠아라이너,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난바

090717 쓸데없는짐은모두숙소에, 마음도가볍게몸도가볍게, 둘째날스타트 ㅎㅎ 첫째날밤 마트에서 미리산 아침거리 ㅎㅎ 간단하게 아주잘먹었음 ㅎㅎ 이제 오늘부턴 오사카주유패스 개시 ! 요렇게 생겼다, 지하철 표넣는곳에 똑같이 요것도 쑥밀어넣고 다시 나오는거 빼가면됨 ㅎㅎ 오늘도 역시나 카메라주인 마음대로 중간과정 생략중.. 사진 많이 찍은거 같은데 왜이렇게 없지? 어쨋거나 벌써 오사카성 도착 ㅎㅎ 드디어 성의 입구, 날씨 꿉꿉해서 진짜 힘들었다 ㅜㅜ 헥헥~ 오사카성의 천수각. 아름다운 건축물, 뭐 그냥 그런느낌 ㅎㅎ 안엔 박물관 뭐 이런거라는데.. 패스 -_- 하산(?) 하여 아쿠아라이너를 타러 +_+ 요것이 아쿠아라이너 티켓,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10% 할인혜택을 ㅎㅎ 매시 정각에 출발한다 ㅎㅎ 잠시..

090716~090719 OSAKA _ 1st Day, 우메다

090716 난생처음인해외여행, 오사카 ㅎㅎ 그시작. 짧은비행이었지만, 내생애 두번째로 타는 비행기안에서 작은 창문너머로 펼쳐진 장면은 감동적.. 일본도착, 아직까진 별다른 느낌없다. 본 건물과는 셔틀로 왔다갔다~ Kansai-airport Station 다리 건너면 이제 역이다, 공항이 아닌. 공항 1층엔 Travel Desk가 있다. 여기서 '오사카 주유 패스'를 구매할수 있다 ㅎㅎ 오사카 주유패스는 간단히 말하자면 버스랑 지하철 무한으로 탈수 있는.. 1일권은 2000엔에 시영전철까지 탑승가능하고, 2일권은 2700엔이며 전철은 제외하고 지하철, 버스만 탑승가능하다. 그러나 주유패스는 단순히 대중교통의 무한이용이 끝이 아니다 ㅎㅎ 각종 인기 관광 명소를 무료입장하거나 할인을 받을수 있다는 사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