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79

140720 지리산 노고단

진주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김락과 뭘 할까 궁리하던중 급조해서 온 노고단~~ 얼마나 평소에 운동부족이던지, 시작부터 헥헥거리고 ㅠㅠ 성삼재휴게소에서 노고단 정상까지는 한시간 남짓이면 충분히 올라가는 짧은 거리지만, 우리에게 그 성취감은 어찌 표현이 되지 않았다~~ 노고단 등반덕에 꽉찬 주말을 보낸듯하여 뿌듯하다 ps. 노고단 정상을 찍었어야 했는데, 탐방예약제가 실시중인 관계로 올라가보지 못하였다.. 다음에 시간 맞춰서 다시오기로 ^^ + photo by iPhone5, Note2 + with 김락.

110930 가을은 코스모스의 계절, 북천역으로 !

110930 영영 가지 않을것 같던 무더위도 이젠 한풀 꺾인듯 싶다.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가을이 왔다. 그나저나 난 왜 진주에 6년이나 있으면서 북천역이 코스모스로 유명하다는걸 이제야 알았을까.. 사실 한번도 어디론가 코스모스를 보러 떠난적이 없는터라.. 적절한 시기가 맞는지도 좀 의문이었고.. 게다가 29일엔 비마저 오는 바람에 많은 코스모스들이 진건 아닐까 걱정이 많이 됬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지금이 한창때가 아닌가 싶다. 정말 좋은구경을 하고 왔다. 진주에서 북천으로 가는 방법은 기차가 가장좋다. 버스를 탄다면 직행은 버스편이 없으며 하동을 거쳐가야하는데.. 굳이 그럴필요가 없다.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기차가 월등히 유리하다 ㅎㅎ 다만 경전선은 상행, 하행이 하루에 다섯편밖에 없으므로 꼭 코레일..

[진주카페] 인사동 Dessert1404, 화려한 수제 디저트 !

110809 이젠 정말 진주를 뜰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새로운 곳을 찾아 헤매고 있다 ㅎㅎ 검색검색검색하여 알아낸 그곳은 Dessert1404. 가본뒤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정말 애매한 위치라 아무 정보없이 제발로 찾아가긴 힘든 위치가 아닌가 싶다. 시내쪽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대로변 이마트 주변도 아닌것이.. 시내보단 이마트쪽에 좀 치우치긴 했지만 애매한 위치임엔 틀림없다 ㅎㅎ 발길이 뜸한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한번 오셨던 분들이 다시 찾는 케이스가 많아.. 테이블이 부족한 경우도 있었다. 이 카페의 수제디저트를 한번 맛보면.. 아.. 또 올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했다. 왜케 사진이 없지? ㅎㅎ 사장님께 허락도 받고 찍었는데 ㅎㅎ 컵에 꽂힌 악세사리? 라고 해야하나 ㅎㅎ 저것도..

[진주카페] 가좌동 Lendys (랜디스), 고양이카페 !

110803 항상 지나면서 고양이카페 라는 글자만 유심히 봤던 그 카페를 가보았다. 밖에서 볼땐 많아봤자 한 3마리나 있으려나? 라는 생각과 함께 커피를 드시러 오시는분들이 혹시 애기들을 데리고 오시나라는 생각도 했다, 완전 틀렸다 내 생각은.. 확실하진 않으나 최소 6마리는 있었고.. 대부분 손님들은 자주 오시는분들 같았다.. 애기들 간식을 챙겨오시는거보니 ㅎㅎ 인테리어는 뭐 따뜻한 느낌이나 약간은 어두운듯한 조명을 많이 사용한것 같았다. 고양이를 많이 의식한건가? 무선인터넷도 가능하고, 커피 가격도 나쁘진 않았다. 피타브레드나 조그만 6인치 피자등의 사이드 메뉴들도 있었다. 달달한 냄새가 나는지.. 테이블위로 슝 올라온 녀석. 조금씩 핥기도 했다 -_-; 앞에 있는 녀석.. 처음엔 카메라 셔터소리에 ..

[진주카페] 평거동 커피플라워,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커피를..

110611 커피플라워는 기타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들과는 좀 다르다. 진짜 커피전문점 이라고 해야하나. 물론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은 가기가 더 난감하다 ㅎㅎ 나는 커피의 맛보다는 카페의 그 분위기, 그 장소 자체를 즐기는 편이라.. 사실 여기 가본뒤에야 더치커피와 드립커피의 차이를 알게됬다 ㅎㅎ 정말로 커피 자체를 즐기시는 분께는 강력히 추천할수밖에 없는 커피플라워. 수제버거 ! 수제버거와 아메리카노 한잔에 9000원이었나? 여기서 천원을 추가하면 아메리카노 대신 더치커피중에 한잔을 고를수 있다. 물론 후에 한잔 더 리필도 가능하고. 두툼한 패티 +_+ 해가 저문 후였다면 더 멋진 풍경을 담을수 있었을텐데. 경상대 앞의 1호점과 비교했을때 어디가 좋다라고 평가하긴 어려울듯 하다. 여기서는 가끔 세미나도 ..

[진주카페] 하대동 애드버티스트 (ADVERTIST)

110525 요즘 유행하는 소셜커머스 사이트중 대표적인 티켓몬스터를 통해 알게된 애드버티스트. 서울이나 부산은 워낙 넓으니 구별 또는 대학로 등으로 세세하게 나뉘어있다만.. 진주는 사천과 같이 한 카테고리로 ㅜㅜ 그래두 진주지역이 따로 있는게 어디야 ㅎㅎ 티몬에 관심을 갖게 된지 얼마 안됬는데, 진주에 있다고 하기엔 놀라운 그런 카페가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5500원 이용권을 2600원에.. 뒤도 안돌아보고 네장 질러버렸다 ㅎㅎ 그리고 바로 다음날 직행 ㅋㅋ 이미 사진을 훑고 내려왔기에 대략적인 느낌은 왔으리라 본다. 좋다, 좋아. 우린 카라멜 마끼아또, 바닐라 커피 플로트 그리고 딸기빙수. 먹기 아까울 정도로 이쁘게 만들어 주신 커피들. 아참, 여기의 정말 큰 장점은 커피가 좀 비싼 대신 같은 메뉴로..

[진주카페] 중앙동 커피나무, 와플이 매력적인 그 곳 !

110531 항상 진주 시내에선 거리 자체가 넓은 편이 아니다보니, 매번 가는 식당이나 카페등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연히 몇군데 새로운 카페를 알아냈는데, 커피나무도 그중 하나이다. 다들 시내나가면 걷는 거리인 롯데시네마 뒷편이 아니라, 건너편 남강쪽인 중앙동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그동안 잘 몰랐나보다. 이 카페의 매력이 이 와플인가보다. 카페나 블로그에 글을 찾아보면 온통 와플 찬양을 하는데.. 실제로 가보니 그럴법도 하다 ㅎㅎ 작은것은 4000원, 큰것은 7000원인데 큰것에만 과일과 아이스크림이 들어간다. 비싸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비 프랜차이즈 카페니까 그래도 7000원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두잔중에 꼭 한잔은 카라멜마끼아또를 주문하게 된다. 그냥, 달고 맛있잖아 ㅎㅎ 와플 찍어먹어야..

[진주맛집] 중안동 스텍,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

110604 아우... 애드버티스트도 그렇고 요즘 티몬에 빠져가지고 ㅋㅋㅋ 너무 과소비인가? ㅋㅋ 이번엔 스텍 ! 결코 쌩돈(?) 주고는 못먹는 부담스런 가격대 ㅜㅜ 저 안심 스테이크만 해도 무려 19500원 ㅎㅎ 스텍은 항상 채끝등심스테이크 먹으러 자주갔었는데... 전에는 9900원이라 많이갔지만 그것마저도 11500원인가? 조금 오른 이후로는 안가게 되고.. 스텍 쿠폰 도장은 8개나 찍었는데 언제 마무리 지을수 있을런지 ㅋㅋ 쿠폰이 200장밖에 준비가 안되어 많은분들이 아쉬워 하신듯 ㅜㅜ 미트소스 스파게티도 뭐 기본에 충실하였으니 충분히 맛났고 ㅎㅎ 티몬 덕에 잘먹었다 :) KissX EF-S 18-55mm F3.5-5.6 IS

110410 벚꽃놀이, 진해에서

110410 실로 엄청나게 오랜만의 포스팅 ㅎㅎ 블로그 귀찮아 하면 안되는데 ㅜㅜ 쪼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 에고 ㅋㅋ 작년과 다름없이 올해도 진해로 나들이를.. 이날 안갔으면 큰일날뻔했네, 진주는 날씨가 아직 쌀쌀해서 많이 안폈길래 천천히 갈까 하고 있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군항제는 마지막날이고 벌써 푸른 잎들이 돋아나는 나무들도 보이고.. 며칠만 늦었어도 후회할뻔 했다 ㅎㅎ 사진을 올리다보니 렌즈가 번들밖에 없었단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쩜팔이 아쉽네 ㅜㅜ 판지 두어달 됬나.. 역시 단렌즈가 좋나보다, 그립다 ㅎㅎ 진해 갈때는 차 없이 버스타는게 낫다는 말도 있던데.. 역시 차가 있어야 하나보다 ㅜㅜ 진짜 집에 가려는데 마산 터미널 가는 버스마다 꽉 차서 ㅜㅜ 나중엔 다른 방향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