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2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은각사

100628 금각사까지 돌고 다니, 이상하게 같은 사람들이 눈에 계속 띈다 ㅎㅎ 나의 교토 관광코스는 '교토역->니조성->금각사->은각사->기요미즈데라->기온' 인데,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만 윙버스를 비롯한 여러 책에서 추천하는 코스라.. 물론 계속 마주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인 ㅎㅎ 반갑지만 왠지 아는척하기는 뻘쭘하고.. 뭐 그랬다고 =_= 아무튼 금각사에서 은각사로 가는 버스는 2가지가 있는데, 타는곳이 다르므로 주의해야한다. 일단 금각사쪽에서는 204번을 탑승하면되고, 길을 건넌다면 102번을 탑승하면된다. 즉 방향이 다르다는건데.. 여기서 204번은 니조성에서 금각사로 올때 탄 12번 버스 길을 어느정도 다시 경유하기때문에, 새로운 길을 가보고 싶어 길을 건너 102번을 기다렸건만.. 알고보니 ..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금각사

100628 교토에서의 세번째 목적지 금각사를 향해 ! 니조성에서 하차한 바로 그 자리에서 12번이나 101번을 타면 된다. 여기가 입구, 주차장은 오른편이다. 안내도에도 금각사는 금칠이 되어있군 ㅎㅎ 요것이 입장권 ㅎㅎ 입장료는 400엔 ! 저멀리 금각사가 보이기 시작한다.. 가까이 갈수 있었으면 좋았을걸.. 소문대로 대단하긴 하더라, 매년 금칠을 한번씩 새로 한다던데.. 신기했음 ㅎㅎ 어허.. 저게 다 얼마냐 ㅜㅜ 온통 백엔짜리 -_- 악마가 잠시 내 귀에 속삭였다. 나오는길, 사찰이 다 그러하듯 한번 둘러보는것 그 자체에 큰 의미를 두어야겠다. 어느덧 점심때라 맥도날드로, 여기도 런치타임을 시행하는군 ㅎㅎ 참고로 일본 맥도날드 버거는 한국보다 훨씬 맛있는거같다 -_-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니조성

100628 교토역에서 니조성까지는 50번이나 101번을 탑승하면 된다. 약 20여분을 타고 도착인 니조성.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니조성 입구까지는 꽤 걷는다 ㅜㅜ 더워~ 입장료가 무려 600엔 ㅜㅜ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사진이 정말 잘나왔다. 내가 찍고도 구름들이 마치 합성인것처럼 보였다는.. 보급형 400D에 번들이면 진짜 좋은 사진 건진거 같다 ㅎㅎ 근처 학교에서 소풍? 견학? 을 왔나보다 ㅎㅎ 대충 훑어봤는데, 비싸기만하고 딱히 땡기는 선물은 없고~ 패스. 이제 다음은 교토의 하이라이트, 금각사 ! KissX EF-S 18-55mm F3.5-5.6 IS

100627~100630 KANSAI 2nd Day, KYOTO 시조가와라마치, 교토역

100628 잠자리가 낯설고, 불편해서 그런지 아침에 정말 일찍일어났다. 한시쯤에 잠든거 같은데 알람없이도 자연스레 눈을 뜨니 시계는 여섯시 -_- 아무리 여행이라지만 여섯시에 챙기고 나가긴 좀 그래서 ㅎㅎ 오늘 어디어디 갈지 생각좀 하다보니 일곱시가 가까워 오길래, 후다닥 씻고 외출 준비 ! 현재시각 AM 7:48, 출발 ! 아침에 바라본 통천각, 정말 다행히 비한방울 안온다 ㅜㅜ 하늘을 바라봐도 그럴 날씨도 아닌거 같고 ㅎㅎ 첫날밤에 난바까지 걸어보니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되서 ㅜㅜ 그리가서 타기보단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 도부츠엔마에 역에서 미도스지선을 타고 우메다까지 가기로 하였다. 근처에 있었던 텐노지 동물원, 입장료도 있는거 같고 딱히 동물원을 보고 갈필요는 없어 보여서 패스~ 도부츠엔마에역 3번..

100627~100630 KANSAI 1st Day, OSAKA 신세카이, 난바

100627 신세카이에서 난바까지 가는 큰길은 덴덴타운이라 불린다. 수많은 전자기기 상가들이 모여있는 곳 ! 걸어오려니 꽤 멀다 ㅜㅜ 20분? 30분? 걸었나, 걷다보니 난바시티 도착 ! 난카이혼선을 타고 종점 난바역까지 오면 바로 아래 사진 위치로 나오게된다 ㅎㅎ 일본의 자전거 문화.. 정말 정말 자전거 많다. 그만큼 법규도 강력한데, 우리나라처럼 2명이서 타는건 법으로 금지되있다고한다. 탄다하더라도 뒷사람은 언제든 뛰어내릴수 있도록 서서 타야한다고.. 스타벅스마저도 너무너무 반갑다.. 한잔 하려다 잠못잘까봐 -_-; 난바에서 유명한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 ! 588엔 이었나? 일본 물가를 감안했을때 크기 대비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다인실만 아니었음 하나 갖다놓고 야금야금 먹었을텐데 ㅎㅎ 결국 이..

100627~100630 KANSAI 1st Day, OSAKA 공항에서숙소까지

100627 두번째 해외여행. 겨우 3박4일 코앞에 있는 일본가는건데, 해외여행이라 하기도 좀 부끄럽네 ㅎㅎ 우리나라가 도내에 여러 시가 있는것처럼, 일본의 간사이는 우리나라의 도 개념에 해당하고, 시에 해당하는것이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등이다. 결국 이번여행도 간사이공항, 즉 오사카로 가는 것인데.. 왜 또 오사카냐? 라고 묻는다면.. 숙소만 거기 있는거다 라고 말을 해야되나 ㅎㅎ 오사카가 교통이 편리해서 옆동네인 고베, 교토, 나라 등에 쉽게 갈수가 있다는~ 그리고 쇼핑은 뭐니뭐니해도 오사카 시내가 좋으니까 ㅎㅎ 그래서 이번 여행은 오사카보다는 교토, 고베가 주 목적지 ! 간사이공항행 비행기는 오후 4시.. 당일 오전에 진주에서 부산가도 시간은 충분 할거 같으나.. 그래도 혹시 모르니 26일 ..

090716~090719 OSAKA _ 4th Day, 떠나는발걸음

090719 간단하게 아침 요기하고 ㅎㅎ 호텔입구에서 발걸음을 떼기가 힘들었다, 본것도 많고 먹은것도 많지만, 그보단 아쉬움이 더 크다는거겠지.. 다음에 또 오면, 헤매지않고 확실하게 ! 내 첫번째 해외여행은 이걸로 끝 ㅎㅎ 다음에 여행가면 사진좀 덜찍어야겠다......... 포스팅하느라 헥헥 나에게 남겨진 수많은 영수증과 티켓, 여권, 주유패스. 아 또가고싶어라 ! KissX EF-S 18-55mm F3.5-5.6 IS

090716~090719 OSAKA _ 3rd Day, 주택박물관, 산타마리아, 덴포잔대관람차, WTC코스모타워전망대

090718 사실상 마지막날이나 다름없는 셋째날, 오늘은 본격적으로 주유패스의 추가혜택을 누리기로.. 일단 1차로 오전엔 주택박물관 ! 에도 시대 후기에서부터 근대의 오사카 거리를 재현했다는데.. 미나미모리마치역에서 사카이스지센을 타고 두정거장을 상행하면 텐신바시스지 로쿠초메역. 나는 길거리에 옛날 건물같은걸 지어놓은줄 알았더니.. 건물안이더라 -_- 엄청 큰 건물 안에 몇개 층에 구성을 해놨더라는.. 주유패스를 내밀며 쿠폰을 하나 떼어주니, 표로 교환 ㅎㅎ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계속 위로, 맨 위층부터 관람하는거 같다. 조명이 일정시간을 주기로 바뀐다, 지금은 밤 ㅎㅎ 과거의 오사카를 거닐자 ! 아래층으로 내려가는중~ 바로 아래층은 미니어쳐들로 층을 꾸며놓았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진짜 상당히 정교하..

090716~090719 OSAKA _ 2nd Day, 오사카성, 아쿠아라이너,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난바

090717 쓸데없는짐은모두숙소에, 마음도가볍게몸도가볍게, 둘째날스타트 ㅎㅎ 첫째날밤 마트에서 미리산 아침거리 ㅎㅎ 간단하게 아주잘먹었음 ㅎㅎ 이제 오늘부턴 오사카주유패스 개시 ! 요렇게 생겼다, 지하철 표넣는곳에 똑같이 요것도 쑥밀어넣고 다시 나오는거 빼가면됨 ㅎㅎ 오늘도 역시나 카메라주인 마음대로 중간과정 생략중.. 사진 많이 찍은거 같은데 왜이렇게 없지? 어쨋거나 벌써 오사카성 도착 ㅎㅎ 드디어 성의 입구, 날씨 꿉꿉해서 진짜 힘들었다 ㅜㅜ 헥헥~ 오사카성의 천수각. 아름다운 건축물, 뭐 그냥 그런느낌 ㅎㅎ 안엔 박물관 뭐 이런거라는데.. 패스 -_- 하산(?) 하여 아쿠아라이너를 타러 +_+ 요것이 아쿠아라이너 티켓,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10% 할인혜택을 ㅎㅎ 매시 정각에 출발한다 ㅎㅎ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