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나의여행

100627~100630 KANSAI 1st Day, OSAKA 공항에서숙소까지

시간을담다 2010. 7. 5. 16:30





100627





두번째 해외여행.

겨우 3박4일 코앞에 있는 일본가는건데, 해외여행이라 하기도 좀 부끄럽네 ㅎㅎ





우리나라가 도내에 여러 시가 있는것처럼,

일본의 간사이는 우리나라의 도 개념에 해당하고, 시에 해당하는것이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등이다.

결국 이번여행도 간사이공항, 즉 오사카로 가는 것인데..

왜 또 오사카냐? 라고 묻는다면.. 숙소만 거기 있는거다 라고 말을 해야되나 ㅎㅎ

오사카가 교통이 편리해서 옆동네인 고베, 교토, 나라 등에 쉽게 갈수가 있다는~

그리고 쇼핑은 뭐니뭐니해도 오사카 시내가 좋으니까 ㅎㅎ

그래서 이번 여행은 오사카보다는 교토, 고베가 주 목적지 !





간사이공항행 비행기는 오후 4시..

당일 오전에 진주에서 부산가도 시간은 충분 할거 같으나..

그래도 혹시 모르니 26일 밤에 집에 가서 우루과이전도 보고 -_-;

푹 자고 일어나서 공항으로 출발했다.






캐리어는 수화물로 넘기고~ 탑승권 받고~






출국심사를 마치고 탑승구 앞으로 !






내가 탈 에어부산 비행기, 무늬가 이쁘네 -_-;






출발합니다, 김해공항 잠시만 안녕 !










창밖의 펼쳐진 풍경들...

















한시간 남짓 비행기 타는데, 기내식 까지 제공된다 ㅎㅎ

샌드위치, 요플레 그리고 오렌지 쥬스 ㅎㅎ

오렌지 쥬스가 요플레 통같은데 담겨있어서 좀 놀랬다 -_-

자칫하면 뜯다가 쏟아버릴수도~






벌써 도착 ! 기내식 먹고 잠시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도착~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온.. 익숙한 풍경.






이제 전철을 타러 간다, 오사카 시내까지.






가장 많이 타는것이 공항에서 난바까지 가는 난카이혼선.

대부분 난바까지 가기 때문에 890엔짜리 티켓을 끊으면 된다.

기차는 종류가 3가지가 있는데, 모든역을 서는 완행인 로컬열차는 난바까지 대략 1시간 정도 소요.

그리고 Airport Exp. 라고 불리는 공항급행은 일부역은 정차하지 않아 대략 45분정도 소요.

그리고 가장 빠른 특급이 있는데 이는 이름이 Rapit β 이며 소요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이다.

하지만 라피도는 500엔의 추가요금을 내야된다는거 ㅜㅜ

시간표를 잘 확인해서 왠만하면 공항급행을 타도록 하자 !

시간표상에서 로컬은 검은색, 공항급행은 주황색 그리고 라피도는 빨간색 글씨로 적혀있다 ㅎㅎ





자신의 숙소가 어디인지에 따라 하차하는 역이 달라진다.

우메다 지역에 숙소를 잡았다면 종점인 난바까지 가서 미도스지선 지하철을 갈아타면 되고,

또는 미나미모리마치나 닛폰바시 등에 숙소가 있다면 텐가차야에 내려서 사카이스지선을 갈아타면 되겠다.

그런데 내가 묵게된 이번 숙소는 비지니스호텔이 아닌 민박이라.. 좀 애매한 위치에 있었다.

갈아타기엔 왠지 귀찮기도 하고 지하철요금도 들고 해서 난바와 텐가차야 중간에 위치한 신이마미야 역에 내려서 걸어가기로 했다.

윙버스 지도가 있지만 막상 역에 내려 나오니 방향을 가늠할수가 없었다.

무작정 지나가는 사람에게 '스미마셍, '츠텐카쿠'와 도코데쓰까?'

츠텐카쿠는 통천각이라 불리는 탑으로 신세카이 지역에선 모르면 간첩이랄까?

질문을 했지만 대답을 알아들을수가 없으니 ㅋㅋㅋ 가리키는 손가락을 참고하였다.. -_-





















숙소 그린파인에 도착하였다. 예약금은 원화로 되돌려 받고, 다인실 1인 하룻밤에 3000엔 ㅜㅜ

3박 요금으로 9000엔을 지불하고 방으로 올라갔다.

이때가 아마 대략 저녁 7시 반쯤..

짐을 대충 정리하고 다인실이니 내 잠자리를 대충 잡고..






숙소에서 바라본 통천각 !

슬슬 나가봐야겠다, 비싼 돈들여 와서 숙소에만 박혀있을순 없으니까 ㅎㅎ





Kis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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