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59

진정한 블루투스 이어폰, 무선의 자유로움 ! Sony Ericsson (소니에릭슨) HBH-is800 !

개인적으로 큰 산을 하나 넘었다고 생각하는터라.. 내 스스로에게 무언가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하긴 이건 지름신에 대한 핑계일뿐이고 ㅎㅎ 그냥 블루투스 이어폰이 갑자기 갖고싶었다.. 사실 오래전 블루투스 헤드셋을 잠시 사용한적이 있는데, 무선의 자유로움은 너무 마음에 들지만 이어클립형의 헤드부분이 너무나 불편했다 ㅜㅜ 그렇게 그 녀석은 다른 주인에게 넘어갔고.. 이번엔 이어폰으로 지를려고 이것저것 살펴보았다.. 그렇게 이녀석 저녀석 살피다가 눈에 들어온 두 모델.. 좌측은 소니에릭슨 HBH-mw600, 우측은 아이리버 BT-S10. 이 두 녀석의 최대 장점은 이어폰 교환가능이다. 두 제품 다 번들 이어폰이 포함되어있긴하나, 번들에 큰 기대를 가지시는 분이 계시려나? 즉 취향에 맞는 이어폰을 골라 잡을수..

Sigma 30mm F1.4 EX DC HSM

평소에 가장 욕심내던 렌즈인 Sigma 30mm F1.4 EX DC HSM... 삼식이를 잠시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 ㅎㅎ Sigma 30mm F1.4 EX DC HSM은 대부분의 DSLR 유저들의 바디가 크롭바디임을 감안했을때.. 환산화각이 표준화각인 50mm에 근접하면서도 상당히 밝은 조리개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렌즈는 일상의 스냅 용도로는 최고의 선택일수 밖에 없다. 렌즈의 측면에는 시그마 렌즈군의 최고급을 상징하는 EX가 큼지막하게 새겨져있다. 삼식이 특유의 펄 재질도 돋보인다, 최근에 생산되는 모델은 펄재질이 아니라는 말도 있던데.. 초음파 모터도 장착하여 빠른 AF도 보여주고.. 단렌즈 치곤 상당히 무겁긴 하지만 반납할때까진 격하게 아껴야겠다. KissX EF-S 18-55mm F3.5-5.6..

ACER Aspire one Fusion 522-C5C044, 나도 이제 넷북유저 !

막 도착한 택배의 박스 외형, 애초에 제품 자체가 이렇게 이중으로 박싱되있고 택배송장이 붙는 박스가 외부에 하나 더 있었다. 측면엔 제품의 모델명이 프린팅되있으며, 내가 주문한 모델은 C5C044 이다. 초기 모델명은 C5C017이었는데 차이점은 웹캠의 화소수이다. C5C017모델은 130만화소, C5C044모델은 30만화소이다. 물론 그로 인해 가격차이도 4만원 정도 나는데, 용도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그리고 또 Acer 522 제품을 살때 주의 할점이 있는데, C5C 시리즈가 아닌, C5D 시리즈가 있다. 이들은 메모리가 1기가, 하드디스크가 250기가 이지만, 좋은점은 운영체제 윈도우7 스타터 버전이 포함되있다는 점이다. 하드디스크는 그렇다쳐도.. 메모리가 2기가냐, 1기가냐의 차이는 정말 어마..

박정현 - 미아

'나는 가수다'가 어제 새단장을 하여 다시 방송을 재개했다. 새로운 가수 3명과 함께 기존의 가수들도 경연을 펼쳤는데.. 오로지 나의 관심은 박정현.. 박정현이 미아를 부를줄은 진짜 생각도 못했다. 사랑이 올까요, 편지할께요, P.S. I Love You, 등등.. 그래도 알려진 노래들이 많은데..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곡이라 더 반가웠던 것도 사실. 2005년 발매된 앨범이라 고3 야자시간에 친구 mp3빌려서 진짜 한곡반복으로 얼마나 들었던지.. 많은 사람들이 또 박정현의 또다른 곡에 관심이 생겨서 좋다, 좋아. 나는 가수다는 다들 보셨을테니, 정말 오래전.. 앨범이 발매된 시기의 라이브들을 모아보았다. 박정현 - 미아, 050401 @ 윤도현의러브레터 박정현 - 미아, 050617 @ 윤도현의러브..

박정현 - 다신없겠죠, Concert Ver.

2집에 실려있는 곡으로 3집을 처음 접한 나로서는 몰랐던 곡이다. '꿈에'가 실린 4집 Op.4가 발매된 2002년 말쯤에 그간 정규앨범에서의 몇몇 곡들을 골라 발매한 앨범이 'The Romantic Story of 박정현'인데, 이때 처음 듣게된 곡이 '다신 없겠죠' 이다. 뭐랄까, 내 능력으로는 말로 표현이 안되지만 그냥 좋다, 마음에 드는 곡이다. 다만 아쉬운것이 이상하게 이 곡의 라이브가 거의 없다는거.. 이 영상은 내가 고딩시절 못가서 한이된 콘서트를 DVD로 발매한것에서 가져온것이다. 콘서트를 못간 대신 음원을 실은 앨범은 구매했으나, 아쉽게도 그때 당시에 콘서트 영상을 함께 담은 DVD는 못구했었는데 ㅜㅜ 그 영상에서 '다신 없겠죠' 파트만 잘라보았다. 참, 몇번을 들어도 좋은 곡이다. 박정..

박정현 - 아무말도, 아무것도, 090612 @ 유희열의스케치북

중2때였나, 이모가 왠 워크맨을 선물해주셨는데.. 기계는 있는데 들을 테이프가 없었다. 시디든 테이프든 오천원, 만원씩 하는데 그 돈은 그때당시 중학생에겐 큰 돈.. 그때 같은 반에 음악을 좋아했던 한 녀석이 박정현 3집, Naturally를 빌려줬는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1년간 이 테이프만 듣고 다녔다. 사실 박정현은 4집 타이틀곡인 꿈에로 유명세를 탔는데.. 그때 얼마나 내 일처럼 기쁘던지. 한편으론 친구덕이긴 하지만 이런 가수가 있다는걸 미리 알고 있었던 나는 괜한 우쭐함도 있었더랬지. 암튼 그중에서도 첫 트랙인 아무말도, 아무것도.. 유희열이 작곡, 작사를 했으며 서서히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아참,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You Mean Everything Yo Me 도 같은..

이소라 - 바람이 분다, 100616 @ 음악창고, 110128 @ 유희열의스케치북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나는가수다. 하지만 거기서 나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라는 곡을 처음 접했다. 이소라가 그랬다, 자기가 부른 노래가 만족스러웠을때는 곡이 끝났다는걸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을때라고.. 아무튼 조금 예민하고 까탈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대단한 가수임엔 틀림없다. 나는 가수다의 라이브는 많이들 봤을테니, 다른 음악방송에서 부른것을 들어보자. 이소라 - 바람이 분다, 100616 @ 음악창고 이소라 - 바람이 분다, 110128 @ 유희열의스케치북 이소라 6집, 눈썹달

사하종합동물병원에서의실습후..

Stethoscope. 사하에서 실습을 하면 학생들에게 이름을 새긴 청진기를 주신다. 원장님 말씀은 이게 자기 돈으로는 잘 안사지는 물건이라면서 ㅎㅎ 뭐 그건 그냥 하는 말씀이실테고, 훌륭한 수의사가 되라는 말씀이시겠지. 카메라를 갖고가서 이쁜 애기들 사진도 찍고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너무 바빠서 그럴 여유가 ㅜㅜ 만약 내가 여름에 실습을 갔다면.. 상상만해도 아찔하다 ㅜㅜ 아무튼 그동안 학교 외과실만 나가서리.. 로컬 물정은 하나도 몰랐는데.. 느낀게 정말 많다, 그만큼 배운것도 많고. KissX EF-S 18-55mm F3.5-5.6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