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79

[진주맛집] 경상대 컨베이어 (Conveyor), 치킨 필라프 !

110205 경상대 정문에 있는 빈티지(?)한 레스토랑. 서너번 갔지만 카메라들고 포스팅할 작정으로 온건 이번이 처음 ㅎㅎ 내가 입학할 당시 갈대만 날리던 우리학교 정문에 이런 가게가 생기는건 정말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ㅜㅜ 내 생각에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치킨 필라프와 가볍게 사이드로 주문한 감자튀김. 가격은 16000원, 4000원. 사진처럼 주 식사 메뉴는 다 2~3인분으로 남녀가 먹기는 부담스러운? ㅎㅎ 다른 필라프는 모르겠고, 치킨 필라프는 완전 강추 ! 감자튀김은.. 음 패스트푸드점의 짭짤한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좀 안맞을수도? 설탕도 아니고.. 소금은 물론 아니고.. 저게 뭔가 모르겠다 -_- 그래도 나름 중독성 있는 감자튀김 ㅎㅎ 저런 인테리어 정말 너무 좋다. 나도 나중에 저런..

[진주카페] 대안동 빈스팜 (BEANS FARM), 시내 한 가운데서 아늑함을..

110130 가만히 자리에 앉아서만 셔터를 눌러서 ㅜㅜ 사진도 몇장 없고 있는것도 죄다 중복이고 ㅎㅎ 아이고 ㅜㅜ 빈스팜은 진주에 두개, 칠암동에 하나와 여기 진주시내, 대안동에 하나가 있다. 자리가 좋아서 입구가 참 이쁘게 나왔네 -_- 밖에서 볼땐 은근 안이 잘 안보이고 아무 생각 없이 지나다니던 길이라..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진주시내 한복판이다 ㅎㅎ 커피 가격은 다른 카페와 크게 차이는 안나지만 여기는 쿠폰이 찍힌다는거~ ㅎㅎ 첫번째 사진에 계단이 살짝 보이는데 위로 가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테이블이 하나 있다. 호기심에 한번 들어갔다가 지금은 어느새 쿠폰 도장이 여섯개나.. 인테리어도 상당히 마음에 들고 좌석에 있는 쿠션도 굿굿 ! 다음엔 칠암동 빈스팜으로 가봐야겠다. KissX EF-S..

[부산카페] 남포동 빈박스 (bean box), 광복로를 바라보며..

101220 포스팅이 엄청나게 늦었구나 ㅜㅜ 이땐 크리스마스가 거의 코앞이라 정신없었던 남포동.. 전에 친구가 추천해줬던 빈박스를 찾아가보았다. 뭐 여느 카페가 그러하듯 크게 특별하진 않았지만 아늑했던 공간.. 사실 한달도 더 돼서 잘 기억이 안난다 ㅎㅎ 카페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는 남포동, 또 한번 나가야 하는데 흐음. 전에 포스팅했었던 커피가 예쁘다 바로 옆건물 ! KissX EF-S 18-55mm F3.5-5.6 IS

[부산카페] 남포동 커피가 예쁘다,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 테라스에서 !

100904 여기서 무엇보다 인상적인건 저 위의 쿠폰 ! 하트모양으로 구멍을 팡팡 ! 10잔이면 free라고 적혀있다 ㅋㅋ 거기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3300원 ! 상대적으로 저렴한 ㅎㅎ 이게 프랜차이즈인지는 모르겠다만.. 서면에 2호점이 있는거 같던데 그럼 여기가 1호점인가? 역시 비 프랜차이즈는 저렴해서 좋다 -_- 아래 약도에서도 보이듯 광복로 삼거리에 가면 떡하니 보인다 ㅎㅎ 무려 실내 2,3층과 4층 옥상을 사용하고 있는데.. 옥상은 야외테라스로 올라가면 광복로가 한눈에 들어오지싶다. 여름엔 더워서 야외는 무리고 ㅜㅜ 겨울을 기약해야지 ㅎㅎ 위 사진들은 2층 샷, 층수가 많은 만큼 한 층당 실내가 그리 넓지는 않다. 3층에 올라가보지 않은 관계로 사진은 ㅜㅜ 암튼 나쁘지 않다, 저렴하기도 하고..

[부산카페] 남포동 커피공방

100828 남포동 광복로를 걷다보면 건물 외벽이 온통 에메랄드색 페인트로 칠해져 유난히 돋보이는 그곳.. 전에 양신이랑 한번 가봤었는데, 꽤 아늑했다는 기억이 나서 한번더 ㅎㅎ 2층 3층으로 구분되어 2층엔 카운터와 함께 커피가 만들어지는곳.. 그리고 몇몇 테이블과 바로 위 사진처럼 창가엔 좌식테이블도 하나.. 3층은 흡연이 가능하다곤 하는데 올라가보진 않아서 사진은 없네 ㅜㅜ 요즘 프랜차이즈가 아닌 대부분의 카페처럼 여기도 리필이 가능하다. 무엇을 먹든 나중에 아메리카노 리필을 요청하면 따로 컵에 한잔 내어 주신다는.. 지극히 평범한 나로서는 들어보지도 못한 차들이 많은데, 솔직히 가격이 저렴한 편은 결코 아니다. 나는 다즐링이라는 차를 주문해봤는데 얼마였더라.. 5500원? 하지만 큰컵에 아메리카노..

[부산카페] 남포동 로드카페 (Road Cafe),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

100821 남포동에 생긴지 얼마 안된 카페. 양신이 가르쳐줘서 갔는데 좌식카페가 이렇게 편한곳인지 몰랐네. 오픈한지는 2개월? 3개월? 남짓 된거 같은데.. 암튼 좋다. 무엇보다도 마음에 든건 좌식테이블쪽에 있는 태국쿠션, 충분히 기대서 잘수 있을만한.. 여행자카페라는 컨셉에 맞게 전국 각지의 여행관련자료들이 준비되어있어서, 국내 여행을 준비할땐 여기서 하는것도 좋을지도 :D 광복로의 비앤씨와 KFC사이 골목으로 쭈욱 한참 올라가다보면 왼쪽편에 위치 ! KissX EF-S 18-55mm F3.5-5.6 IS

100731 태종대, 광안리

100731 겐짱카레에 가기위해 중앙동역에서 하차 했으나.. ㅜㅜ 점심때 줄선다는게 사실이구나 ㅋㅋ 실패하구 남포동으로 향했다~ 중앙동에서 남포동 가는길에 있는 가로수길. 날씨가 너무 덥다 더워.. 냉면인가 밀면인가? 점심 해결하고 에어컨 빵빵한 카페루~ 여기는 남포동 커피공장 2호점. 여기서 한 두시반쯤 나왔었나? 태종대 도는데 얼마 안걸릴줄 알고.. 천천히 나온게 화근이었지 ㅜㅜ 순환열차 다누비도 쉽게 탈수 있을줄 알았지.. -_ㅜ 일단은 남포동에서 시내버스 타고 태종대 도착 ! 조금 올라가니 다누비 탑승할수 있는 곳이 나왔는데.. 20분마다 한대씩 오는 다누비를 내가 거기서 줄서서 기다린다면 해지기전에 탈수있을지 조차 의문이었다 -_- 한바퀴 약 4km.. 걷는다, 우린 건강하니까. 4km가 전부가..